내면 내면 / 김신타 자기 몸 안팎이 아닌 시간도 공간도 없는 거기 거기라고 할 수도 없는 내면 있으면서도 없고 없으면서도 있는 기운 우주를 감싸고 있는 텅 빈 침묵 어둠 속에서도 밝은 밝음 속에서도 더욱 환한 모양도 크기도 없는 무아 無我 詩-깨달음 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