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한 삶이 무탈한 삶이 / 김신타 이어지길 바래왔고 행복이라 믿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항상함이 아닌 변화무쌍할지라도 무탈한 일상이 아닌 무시로 바뀌는 삶이어도 변화가 내게 고통을 가져다주었지만 그로 인해 기쁨 또한 지금까지 내 곁에 있어 왔다 늘 잔잔한 바다 아닌 잔잔하다가 파도치고 파도치다가 잔잔해지는 이게 곧 삶이요 행복임을 나는 이제서야 깨닫는다 신작 詩 2023.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