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또는 수필

깨달음 속에서

신타나몽해 2021. 7. 1. 07:18


신이시여!

내가 원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과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나는 것
모두를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양 쪽 전부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어느 한 쪽만을 받아들이는 게 아닌,
모든 게 나를 위해서 일어난다는 앎과 함께
신의 사랑으로 모든 일이 창조된다는 깨달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모든 걸 받아들이는 게 바로 중도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21. 7. 1. 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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