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무 태평무 / 김신타한복 입고 서 있는 귀녀(鬼女)웃음 띤 얼굴로 사뿐사뿐손짓발짓하며 원을 그린다청치마 속에 받쳐입은 홍치마나라는 건 있을 수 없다춤을 추는 동작도 신이고의자에 앉은 시선도 신이다그래서 우리 모두 신인 것이다신만이 존재하기에'잘나고 못나고'가 아닌우리가 모두 신인 것이다어차피 우리가 모두 말이다 詩-깨달음 202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