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평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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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1

어쩌다 겹벚꽃

어쩌다 겹벚꽃 / 김신타벚꽃으로 터널을 이루었던이젠 간간이 꽃잎 흩날리는요천 뚝방길 지나다 보니어쩌다 겹벚꽃 눈에 띈다내미는 주먹손마다 꽃 범벅흩어지는 연분홍 사이 새하얀어쩌다 거기에 서 있는 걸까묘목상의 실수일까 고의일까고의든 실수든 다 좋은 일이다지는 사이 한창인 게 있어도낱낱인 사이 뭉쳐진 게 있어도보기 나름일 뿐이지 않겠는가3박 4일 머물렀던 사람지금 떠나지 않는다 해도겹벚꽃 질 때 떠난다 해도아쉬움 남는 건 마찬가지내가 만든 인연 아닌어쩌다 만들어진 필연우연처럼 보일 수 있지만신의 도움이자 나의 바람내년이면 다시 볼 벚꽃처럼한 달 후면 다시 피어 있을내 눈에 도드라져 보이는어쩌다 겹벚꽃처럼 핀 그녀

신작 詩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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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남과 죽음, 신과 인간을 화두로 삼는...(신타나 : 신-신과 나눈 이야기, 타-람타, 나-내 안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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