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그리고 또

술 취한 날

무아 신타 (無我 神陀) 2005. 8. 27. 20:27



술 취한 날

쏟아지는 빗속을 술에 취해 바람처럼 흔들린다 어느 새 곁을 지나간 세월의 나무 한 그루 술 취한 어깨에 붙잡고 씨름한다 다시 돌아오라고 같이 가자고, 천천히 자란 김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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