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의 깨달음 / 김신타시샘도 질투도 신의 감정이다좋은 감정이든 좋지 않은 감정이든신으로부터 비롯되지 않은 건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이렇게 단언할 수 있음은내가 지금 여기 있는 이유를,나를 있게 한 것이 무엇인지를그 누구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다만 나는신의 사랑을 느끼고자 함이다내가 행할 때이든남이 행할 때이든신에게서 비롯된사랑의 감정을 느끼고자 함이다에고도 신이며에고의 생각도 신의 생각이다신에게서 비롯되지 않은 건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마음도 몸도 신이며마음에서 생겨나입을 통해 나오는 말과몸을 통해 드러나는 행동이모두 신의 말이고 신의 행동이다내 생각이란 없음이다'내가 생각한다.' 또는'내가 말한다.' 그리고'내가 행동한다.'라는 생각은어릴 때부터 몸에 밴 착각일 뿐이다전체의 부분으로서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