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일, 하나로 피어나는
합일, 하나로 피어나는 / 김신타우리는 저마다 나이므로누구나 내가 아닐 수 없으므로만나는 사람마다 하나가 되어야겠다그가 있고 내가 있는 게 아니라이 사람 만나면 이와 하나가 되고저 사람 만나면 저와 하나가 되리라둘인 것처럼 보여도만나면 하나가 되는빛과 그림자 되리라그도 나 나도 나내가 사라지리라내가 먼저 죽으리라또 다른 나 앞에서내가 먼저 죽으리라그로 다시 피어나리라몸으로는 둘로 보일지라도마음으로는 하나일 수 있을 터합일이라는 영혼의 꽃을 피우리라서로 생각을 달리 할지라도그와 내가 다르다는 관점이 아니라다른 생각을 가진 하나의 별빛으로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