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남과 죽음
태어남과 죽음우리 삶은 태어남의 연속입니다. 영적 존재에서 육적 존재인 사람 몸으로 태어나며, 육적 존재에서 다시 영적 존재로 태어나기를 반복합니다. 고로 죽음이란 허상이며 영원한 삶이 존재할 뿐입니다. 육체로서 죽음이 곧 영으로서 태어남이기 때문입니다. 달걀에서 병아리로 또는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하는 것을, 달걀 또는 애벌레의 죽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따라서 나이가 들어서 또는 사고로 몸의 삶을 마치는 것을, 육적인 죽음이 아닌 영적인 태어남으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장례문화는 마치 저녁에 해가 지는 것을 보며 슬퍼하고 눈물짓는 것과 같습니다. 아침이면 다시 해가 떠오르는 것을 모르는 채 말입니다. 다른 비유를 든다면 새싹이 터 나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