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평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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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2

타인과의 독백

타인과의 독백 / 김신타눈에 보이는 저 표정과 동작다름 아닌 내가 하는 것이고문득 귀에 거슬리는 목소리그것 또한 내가 내는 것이며노인의 엉거주춤한 걸음걸이내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내가 행하는 것뿐만 아니라오감으로 느껴지는 모든 게내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노인복지관 비좁은 식당에서옆 사람 팔꿈치 닿는 것도앞에 앉은 사람들 얼굴과 눈길주변에서 들리는 목소리의자 끌리는 소음조차도내가 행하는 것임을 알 때팔꿈치 닿는 옆 사람에게사이 좀 띄어 줄 수 있느냐고웃으면서 부탁할 수 있음이다내가 나한테 하는 독백이기에

詩-깨달음 2025.03.09

유물론과 유심론

유물론과 유심론 / 김신타모든 건 밖에서 일어나지만감정은 내 안에서 일어난다모든 게 마음에 달렸다고는 하지만보이는 세상 또한 똑같이 중요하다그래서 유물론 唯物論이 있고유심론 唯心論이 있는 것이다밖에 있는 사람과 일어나는 사건 때문에안에 있는 내 기분과 감정이 오르내린다기분과 감정에 따라 생각이 이어지고깊이 파묻혔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며이따금 우리는 분노하기도 하고두려움에 빠지기도 하는 것이다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을 수 있지만한편으론 모든 게 다 틀릴 수도 있는

신작 詩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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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과 평안함

태어남과 죽음, 신과 인간을 화두로 삼는...(신타나 : 신-신과 나눈 이야기, 타-람타, 나-내 안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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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무아, 사랑, 내면, 삶, 죽음, 생명, 영원, 깨달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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